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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Landmark Distinction

발견, 내 인생의 관객. 내가 내 삶에서 만족시켜야하는 관객은 바로 나 자신이다.나는 어떤 모습의 나에게 만족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이 내가 살아갈 내 모습일 것이다. 내가 호기심에 따라 움직이고,특히, 내가 관심을 갖게 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나에게 절대적이라는 것을 발견한 뒤에도여전히 무엇인가 더 파고들어야 할 것 같은 그 무엇이 있었다.그런 호기심은 언제나 다시 사그라 들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면, 나는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필요했다.그 관심의 대상은 지금처럼 배우, 가수와 같은 유명인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되기도 했다.이런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그 사람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런 멋진 모습을 갖고 싶다는 욕심으로 나를 발전시키는.. 더보기
호기심은 두려움 보다 더 강하다. 6th of May 2016Uig wood walk를 걸으면 깨달았다.나에게 호기심은 모든 행동의 근원이었다는 것.호기심, 그 궁금증들로 인한 해답에 대한 열망은 두려움을 이겼다.(어느정도 안전이 보장되어 있을 거라는 신뢰가 바탕이 되긴 했지만) 더보기
내가 기억했으면 하는 다시 정의 된 문장 어제의 도보 여행으로 얻은 약간의 마무리들.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걸 왜 억지로 애써서 해야하지?-> 될 거니까 하기만 하면 된다. 순간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기로 해 놓고, '과정은 지루하다. 뭐든 빨리 끝을 보고 싶다'가 그 아래 깔려 있었다.-> 그냥 한발 한발 걸어가며 바라본다. 어떤 목표가 생기거나 무엇인가 해야할 일이 나타날 때, 커다란 바위덩어리를 등에 짊어진 기분이었다.그리고 '이걸 언제 끝내나;;' , '그곳에 도달할 수 없다'가 자동적으로 올라왔다.그런데 왜 한 번도 이걸 깨부술 생각을 안 했지?해야 할 일은 왜 항상 부담으로만 나타나는 걸까? 이것도 비정상 아닌가?-> 펀치를 날려 작게 작게 쪼개어 하나하나 즐긴다. 뭐든 의도적으로 지나치게 노력하며 힘주어 하는 것이 지치고 싫고 그.. 더보기
뜬금없이 발견, 반복을 즐기자. 반복 하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 edX HTML5 Introduction 강의 공부하고 있는 중에 머릿속에 든 생각.나는 이 강의 하나를 충분히 끝낼 시간이 확보 되지 않으면 아예 시작 하고 싶지 않아 했고,이런 성향은 다른 일들을 하려고 할 때도 나타난다. 이건 나에게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자꾸 미루고 계획이 필요하다는 환상을 만들어 내게 했다. 봤던 걸 또 보고 조금 덜 집중 해서 잊고 또 보면 좀 어떤가.일단 추진을 시키고 조금씩 이라도 나아가는 게 나에게 필요한 것 아니던가? 틈이 나면 생각했던 것들을 하고 하고 하자.일단 행동을 하자. 반복을 두려워 하지 말고,잊어버리는 것을 불편해 하지 말고,하자.반복 하게 되더라도 그 순간 하는 것을 즐기자. 더보기
첫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3 5,6 and 7 February 2016 in London 한국에 없는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경험, ILP 12기 동기분들과 나눈 대화 그대로 옮긴다 어린이 포럼 남은 이야기3일동안 어떻게 삶이 변해요? 라고 첫날에 들었던 나눔도 생각나네요. 어른들이 포럼 첫날 하는 질문과 똑같지요.3일 내내 부모님에 대한 대화를 계속해요. 특히 부모님에 대한 탐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인지, 부모님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요. 나를 보호해 주는 것, 먹고 입혀주고 재워주는 것, 학교에 보내 주는 것. 물론 설명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이 생각하도록 했죠. 참가자 : "용돈을 주는 것이요" 리더 : "부모님들이 물론 그렇게 하지. 하지만 부모님들이 꼭 .. 더보기
첫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2 5,6 and 7 February 2016 in London 한국에 없는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경험, ILP 12기 동기분들과 나눈 대화 그대로 옮긴다 여기까지가 구조적인 것이었고, 제가 어린이 포럼에서 경험 한 것을 나누겠습니다.다른 것이 없다 - 1 어른들이 포럼에서 하는 모든 대화를 어린이과 똑같이 해요. 리더가 아이들이 뜻을 물어보면 자세히 쉬운 말로 다시 설명을 해 주기는 하지만, 정말 깜짝 놀란 것은 리더가 어른들과 분별대화 하는 것이 어린이 포럼에서 어린이들과 분별대화 하고 자신의 삶을 나누는 내용이 똑같았어요. 그런데 다 알아듣는 다는 거죠 아이들이.다른것이 없다- 2 아이들이 나누는 것이 어른들이 나누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그들 삶에 있는 사람들, 가족, 사촌 .. 더보기
첫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1 5,6 and 7 February 2016 in London한국에 없는 어린이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 경험,ILP 12기 동기분들과 나눈 대화 그대로 옮긴다. 어린이 포럼 어시스팅 경험을 나눕니다. 어린이 포럼은 8살에서 12살 사이의 아이들이고 청소년 포럼은 13세에서 19세가 참여할 수 있는데, 이번 포럼에는 간혹 7살과 13세 아이도 있었어요. 미국에서 리더와 코스 수퍼바이저가 왔고 그들은 랜드마크 안에서도 가족 프로그램 전담 팀에서 리딩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어요.일단 구조적인 것은요. 아침에 부모님이 꼭 아이를 코스장에 들여 보내고 서명을 해야하고, 귀가 때도 부모님으로 부터 데리고 갔다는 확인 서명을 받습니다. 매 세션은 1시간 반 정도이고 길어져도 2시간을 넘기지 않아요. 아침과 점심 시간(9시.. 더보기
27~ 29 November 2015 Landmark Forum Assisting in London During staying in UK, one of my decisions to do was full 3 days assisting for Landmark forum.My role was Production Supervisor.I had come to do it because I was the only person who does assisting for 3 days in production team.I just took the role with quick check lists.What I have got with this is that the life JUST happen and things come without any reason.Then what matters is how I deal with i.. 더보기
19 November 2015 - 또 하나의 맹점 발견 오늘 타렉은 바네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바네사가 힘이 든 건 알지만 타렉이 몇번을 연락하는 동안 답 한번이 없었다는 것 때문에 화가난 모양이다.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삶의 어려움이 있는 거라고 하면서, 그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I don't care" 라고 말했다.바네사는 암이라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고 그것을 이겨내는 동안 우울과 불안이 생겼는데 그게 여자로서 앤더슨이 그녀를 떠날 거라는 불안감에서 기인하는 거라는 의견도 내놓았다.앤더슨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앤더슨에 대해서 앤더슨은 영국에 머무는 것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고 행복하지만바네사를 위해서 브라질로 돌아가는 거라고 말했다.바네사는 브라질에서 브라질 언어를 사용하면 편안하고 자신감있는 생활을 그리워 하고 .. 더보기
11 November 2015 - Listening I cannot change how other people listen to me.I just can be responsible for my communication.And...I don't have to decide always if I agree or disagree with people.Just listening is enough.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듣는지를 바꿀 수 없다.단지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책임으로 있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꼭 동의하는 지 반대하는지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그냥 듣기, 그것으로 충분하다. 더보기
11 November 2015 비어 있고 의미가 없다.비어 있고 의미가 없다는 것은 비어 있고 의미가 없다. 무로부터 오늘 하루,두근두근을 창조한다. ^^ 더보기
5 November 2015 Tareque 이 점심 같이 먹을 거냐고 물어봤다.언제나처럼 Yes 라고 대답했다.음식을 샀고, Tareque은 말도 없이 한 무리 안으로 들어가서 앉았다.나도 의자를 찾아서 앉았다.그 상황이 나쁜 건 아니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예상 하지 못한 상황이나 내가 다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옆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랑 대화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식사를 마친 내 옆의 두 사람(이 들은 다른 무리)이 자리를 일어나자Tareque이 자기도 바쁘다면서 자리를 일어났다.내가 의도해서 가서 그 자리에 앉은 것도 아니고, 딱히 별거 아닌 상황인데 기분이 나쁘다.뭐지? 왜 기분이 나쁘지?Tareque이 나를 배려할 필요는 없지만, 이 상황은 나를 꼭 없는 사람 취급하는 기분이랄까.상대하고 싶지 .. 더보기
RelationshipWebinar - My behaviour pattern #. My pattern1. What I have been doing to attract people to me.1) Easy going.2) Make an effort to make people comfortable.3)Make an effort not to make people feel alone or denied. 2. The incidence that makes me upset or uncomfortable.1) I hate to be left alone suddenly when I am not informed previously.I hate to be left alone after meeting people as well and prefer to go to meet them and come ba.. 더보기
14 April 2015 Discover the loneliness inside myself.I can not even see how deep is.This is related to the relationship with my mother.I am standing at the end of the cliff.Time to be adult. 더보기
과거로부터의 승리, 나는 변했다. 영국에 와서 랜드마크 커뮤니케이션 고급 과정과 어시스팅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분별 연습으로 발견한 내 모습. 돈도 없고, 아직 일도 안 구해지고, 영어도 제자리인 것 같고...그나마 오던 에이전씨 연락도 없던 날, 기분이 가라 앉으면서 우울해지기 시작했다.멍때리기 시작했고, 조용한 노래를 찾아 들었다.그렇지만 일주일에 3번 하기로 한 운동은 빠뜨리기 싫어서, 기분 전환을 위해 스포츠 센터에 가 이어폰을 끼고 운동을 하면서 한 가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 문득,'내가 지금 왜 이렇게 우울해 하고 있지? 그래서 이제 나한테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을 할건데? 아직 100군데도 이력서 안 내 봤잖아?'스스로에게 이런 물음이 떠 올랐다. 우울해 하고 있는 사이, 나는 멈추어 있어도 되고, 위로를 기다리는.. 더보기
28th 랜드마크 포럼 어시스팅으로 얻은 것 1. 뭘 하든 나는 무거웠다.여전히 애를 써야 무엇인가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잘 해야만 하는 것으로 있었다.첫째날 그 안에 갖혀 있는 나를 보았고, 둘째날부터 그냥 있기를 선택했다.예측되는 것들은 떠오르는 대로 매니징 하면 됐고, 생각지 못 하게 나타나는 것들은 그때그때 커뮤니케이션 하고 진행하면 그만이었다.그 공간이 있는 것을 즐겨보자.그 순간부터 "가볍다"를 경험했다. 2.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 앞에 나타났을 때 두려움이 있다.뭐든지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요청을 받거나 일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모르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두려움이 몰려온다.그 두려움은 나를 멈추게 한다.아니, 그냥 멈추고 싶어하는 나를 보았다.그것은 사라지지 않았다.다만 이번에 내가 경험한 것은 "그 두.. 더보기
랜드마크 어시스트 활동 중 내 마음 속에- 약속에 대해 명료하지 않음은 큰 영향을 끼친다. 누구나 마음을 열고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다만 시간이 길게 필요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에게는 내 모습 그대로가 랜드마크이다. 삶을 이야기 하더라도 충분히 가볍고 경쾌할 수 있다. 나는 해야할 것들을 하면서 살고 있었지만, 나 자신을 위한 것들을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더보기
랜드마크 ILP 주중 세션 중 내 마음 속에- 2013.07.24"가능성과 현실 사이의 큰 갭 안에 기꺼이 있는 것이 바로 Leader 입니다.""가십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가능성을 죽이는 것, 조직을 파괴하는 것입니다.""나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내가 허용한 것입니다" 2013.07.31"당연한 게 많을 수록 자유가 없습니다."대답을 기대하지 마세요""전략을 갖지 마세요" 2013.08.07"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2013.08.14"내 아이 네 아이가 없습니다. 한 인간 존재의 엄마가 될 수 있는 영광이 있을 뿐입니다.""'어린이 포럼'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더보기
[2013.07.09] 랜드마크 실천 세미나 마지막 세션 포럼을 듣고 실천 세미나를 시작했을 때, 10번을 언제 다 채우지? 아니 못 가게 되는 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는 불안이 있었다. 화요일만 되면 야근을 해야할 일이 있어도 칼같이 퇴근을 하는,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던 행동도 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혹은, 세션을 마치고 다시 회사로 간 적도 있었다. 그 안에서 내가 또 다른 의미에서 지나치게 애를 쓰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보게 된 것 중에 하나는 내가 일을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조화롭게 살겠다고 말하고 있었으면서, 업무에 대한 중압감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갔고 오늘 10번째 세션이 끝났다. 과제를 하는 것에 가끔 소홀.. 더보기
[2013.06.02] 랜드마크 고급과정 셋째날 에너지 넘치는 그 공간을 나와 집으로 가는 순간 혼란이 찾아 왔다. ㅇ ㅏ. 뭐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013.06.01] 랜드마크 고급과정 둘째날 헌신하겠다고 해 놓고 안락과 귀찮음을 내려놓지 못하고있다. 그렇지만 나, 우리의 자유와 가능성을 위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얼마나 눈물나게 감사한 일인가?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 난 사람들의 자유로움에 책임이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013.05.31] 랜드마크 고급과정 첫째날 내 발견- 나는 화를 내려 놓지 못 하는게 아니라 내려놓기 싫었던 건 아닌가? 의지를 많이하고, 제 일을 스스로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화를 놓으면 이해해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 그에 따른 피해를 불평없이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아서. 난 여전히 요청이나 자기 표현에 제약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기!! 난 내가 관계속에 살고 있기를 받아 들인 줄 알았다. 완전히 빗나간 생각이었다. 그 안에 있지만 함께 가겠다는 생각은 없었다는 나를 보았다. 내가 먼저 잘 돼야 다른사람의 요청에 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나를 옭아매는 생각을 보았다. 그래서 내가 먼저 잘 돼는 것을 막는 것들이 불편했던 것이다. 제 일을 스스로 안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평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당연히 난.. 더보기
랜드마크 고급과정 참여 전날 마음 속 정신없던 하루. 음료수 아침 것까지 4개나 먹었구나... 어쩜 이래? 꼭 요렇게 뭔가 하려면 일이 바쁘다. 칼퇴근 해서 잠을 푹 자고, 내일부터 초집중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번주는 내내 잠을 많이 못자고 감기에도 걸려있네?!! 고런 상황따위에 지지 말기를 바란다. 내가 기다리던 시간이니 만큼, 좀 더 깊고 넓게 나를 들여다 보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 지구위에 있는 한 생명체로서 생생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 와중에 못 끝낸 일이 자꾸 떠오르는 마음 속이다. 온전하지 못 했으니까. 그렇지만, 오늘부터 있을 일도 포기 할 수는 없다. 일단,,,,,,,,,,,,,,,, 온 마음을 다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013.05.21] 여러분 왜 살고 싶으세요? 랜드마크 실천 세미나 네번째 시간. 내 삶에서 일어나는 내적대화와 반복적인 불평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던 세션. 세션 진행 중 세미나 리더의 질문. "여러분 살고 싶으세요? 왜 살고 싶으세요?" "못 해 본 게 많아서...", " 지금이 너무 좋으니까...", "죽으면 아플 것 같아요.."....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나는 살고 싶은가?' 에서 생각이 멈추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도 많이 했던 생각인데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죽고 싶은 건 아니다. 그렇다고 대충 살고 싶지는 않다. 뭔가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어떻게든 열심히 후회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그냥, "살고 싶은가? 왜 살고 싶은가?"에 대한 물음에는 머릿속이 멍해진다. 살아 있다고 느끼는 건 무엇인가? 살고.. 더보기
[2013.04.23] 랜드마크 포럼 화요일 저녁 세션 퇴근 시간이 기다려졌다.근 2일이 지나고 보니, 같이 포럼에 참가했던 분들과 통역사, 그리고 포럼리더가 정말 정말 보고 싶었다. 그런데 내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퇴근시간이 ㄷ ㅏ 되었을 때 업무가 떨어졌고, 그것은 내일 오전 9시까지 완료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포럼에 간다!갔다와서 업무를 마무리 짓겠다고 결심했으니까. 7:30까지 저녁 세션 장소인 명동 은행회관까지 가야 했는데 6:30이 퇴근시간이어서 혹시나 늦을 세라퇴근시간이 되자마자 부리나케 회사를 빠져나왔다.즉, 칼퇴! ㅋㄷ 생각보다 명동역에 일찍 도착했지만 거기에서 은행회관 찾는게 문제였다. 다음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아가며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간신히 도착.반가운 얼굴들이 그곳에 있었다.다른 점이 있다면, 포럼에 참가했던 분들로부터 초.. 더보기
[2013.04.21] 랜드마크 포럼 셋째날 #2 포럼 마지막으로 갈 수록, 내가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루었다.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실 이건 지금도 어렵다.결론을 생각해 보자면,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더 나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만족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이해했다.Right NOW!!!지금이 중요하다. 일어난 일들은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가능성만을 보는 것.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 가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불안에 떨면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게 무엇이 되든, 감당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나는 가능성 덩어리다."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것이 마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더보기
[2013.04.21] 랜드마크 포럼 셋째날 #1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고 자다가 깼을 때, 내 눈 앞에는 어제 집어 들었던 샤프펜과 채워지지 않은 흰 종이가 놓여 있었다. 내 자신과 Gary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 했건만, 다른 약속인 지각하지 않기를 지키려면 빨리 준비하고 30분 안에 집을 나서야 했다. 일단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탔다.도착 할 때까지 한 시간 정도는 가야 하니 그 안에서 과제를 수행했다.스마트폰 Ever note App에 어제 문득 머릿 속을 파고 들었던 그 아이에게 편지를 쓰고, iThoughts에 내 강점 몇가지에 대해서 고민한 결과를 표시해 두었다. 과제를 하면서 느낀 건데, 편지를 쓰면서도 사실은 그 아이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도대체 무엇인지 몰랐다.일단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지만 그 친구가.. 더보기
[2013.04.20] 랜드마크 포럼 둘째날 어제 아빠께 전화하겠다고 약속한 뒤, 사실 고민했다. 아빠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려고 노력해야하는 건가 싶어서...그럼 그 좋아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 잘 생각해 보니, 난 아빠가 '더 멋지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혹은 '그래야 한다'로 정해 버리고 혼자만의 판단을 하면서 그를 밀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빠께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이런 분별들로 몇 번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아빠, 우리가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지 않았잖아요!!"라고 말하자 아빠는 내 생각과 달리 아빠와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 하셨다. 첫번째, 정수리를 때리는 망치! 그동안 사이가 나쁘.. 더보기
[2013.04.19] 랜드마크 포럼 첫째날 랜드마크 포럼장으로 가는 길.여의도가 벚꽃이 많다더니 버스에서 내렸는데 강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가득했다.포럼 시작.포럼 리더와 통역사가 등장하고, 3일간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성태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머릿속에 질문에 대한 답이 있으면 손을 들려고 노력했다! 남들앞에서 얘기하는 걸 겁내하는 나지만 내가 정말 얻고자하는 것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 중간에 사람들하고 얘기하면서, 리더가 이끌어 주는 대화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인지,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아주 어렴풋하게 높아져감을 느꼈다. Where is the life?? ....... It's in the people. 왜 인간이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하는지, 그것은 생존과 관계된 문제이며, 우리 .. 더보기
랜드마크 포럼 참가 전날밤 마음 속 두 달 전에 등록했던 랜드마크 포럼에 참석하러 가기 전 날 밤이다. 오늘, 출근을 많이 일찍해서 그런지 엄청 졸리다. 각설하고, 지치지 않고 모든 세션을 잘 받아들일 수 있기를... 내일부터 참여하는 3일간이 부디 나에게,반짝반짝 빛나는 인생 나비효과의 시작이 되기를... 성태가 그랬듯이 반짝반짝 열정있는 눈빛을 채워올 수 있기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