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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 September 2016 거의 3년만에 영어시험 보러왔다. 흐엉. 점수... 설마... 그때랑 똑같이 나오지는 않겠지? 그때보다 0.5점만 오르기 있기?없기? 스피킹 시험 왜 이렇게 걱정되냐;;;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내 수험번호는 005656. 오늘은 56의 날이라며 혼자 헛소리를 남겨본다. 한 시간 기댕겼는데, 두 시간은 더 기다려야 볼 수 있는 스삐킹. 입은... 뗄 수 있겠지?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더보기
5 September 2016 2주전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만남 후, 성형수술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작은 자기 눈이 좋다던 친구마져 수술을 하고 나타났다.나는 내 눈이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쌍꺼풀은 더더욱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안 받아들여져서 성형수술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피부에 가려 생각할 겨를도 없었음), 쌍꺼풀 수술을 한, 두명의 친구들을 만나는 순간 옛날 얼굴들은 기억도 나지않는 경험을 또 하며 이러나 저러나 보기에 좋으면 좋을 수도 있겠다 싶다.내가 내얼굴 보는 시간보다 다른 사람이 내 얼굴 보는 시간이 많으니;; 그래? 상담이나 받아보자.성형외과 3군데 상담.눈 떴을 때 눈동자가 다 보였으면 하는 마음 뿐, 커다란 쌍꺼풀은 싫다고 말했더니 거기에 맞게 상담을 해주었다.그렇지만 세번째에서는 내 얼굴 .. 더보기
5 September 2016 수 많은 생각과 고민에 대한 답은 찰나에 하나의 단어로 끝날 수 있다. 그리고 단 한 순간도 없었다. 더보기
10 August 2016 - 그랬던 적이 있었다. 지난 일요일. 서울에서 가져와 마구잡이로 놓아 두었던 짐을 정리하라며 엄마가 이것 저것 풀어놓았다. 책들은 정리해서 찾아볼 수 있게 피아노 위에 올려두고,버릴 물건들을 정리했다.예전에 사용했던 연습장들을 펴 보는데 잊고 있었던 기록을 발견했다. 처음 내가 말을 꺼내고, 고백받았던 네이트온 대화와 내 심정들. 허허... 나에게 그런 연애감정들이 있었구나;; ㅋㄷ 막연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내 궁상맞은 감정들이 언어로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혼자만 좋아하고 끝난 줄 알았는데 잘 읽어보니 아닌 순간들도 있었네. 같이 본 영화, 공연, 밥 먹은 영수증... 별 걸 다 붙여놨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에 와서 계속 그 기록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살짝 고민이 되었다. 그 과거에 내가 어떤 감정을 .. 더보기
9 August 2016 음... ㅇㅏ... 더보기
4 August 2016 - 귀국 후, 한 달 하고도 2주 반 5월 31일 에딘버러를 떠나 캠브리지, 바쓰, 런던을 거쳐 베를린과 파리를 끝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ㅇ ㅏ, 그간의 소소한 것들을 모두 잊어 가고 있고, 돌아와서의 감흥도 잊어버리고 있는 중이다. 광저우에서 연착 되어서 3시간 대기면 될걸 5시간은 대기하고 돌아왔다.그간 여행 때문이겠지만 이제 비행기가 타기 싫을 정도로 피곤하고 지쳤다. 공항에서 동생 선물을 급하게 산 뒤,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지난 2년이 없었던 것 처럼, 그 모든 것이 하룻밤 꿈처럼 느껴졌다.주위에 파란 눈에 하얀 피부를 한 사람들이 있다가, 나와 비슷 한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걸 보니 한국에 왔구나 했던 게 떠오른다.한동안 그리움에 돌아오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그 자리에서 한결같이 지키고 있었던 모든 이들이 고.. 더보기
미스터리 내 책상. 정리 후 이틀을 못 넘기고항상 별반 차이 없이 이 상태;; 더보기
혼란스럽다. 내가 뭘 잘 못 하고 있나?내가 뭘 말할 걸 안 했나? 그만 두겠다고!!!!!!!!!!!!!!!!!!왜 아무도 못 들은 것 처럼 반응이 없어?!!!!!!! 울고 싶다.편견 안 갖고 싶은데 인도 사람들 원래 이렇게 일함?매니저, 중간 회사, 에이전씨 죄다 인도 사람들이라 저절로 편견이 생기려고 하고 있다.ㅜㅜ어쩌라는 거니.나도 계획좀 하자. 더보기
뭐 하자는 건가 2주 반 전엔 그렇게 중요한 이슈인 듯 이야기를 하더니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있는 계약 종료 얘기.10명이 넘는 개발자 중에 나만 애가 탄다. 코펜하겐이랑 네덜란드 가는 비행기 다 예약은 이미 되어 해 둔 터라관리자가 응답을 주지 않아 일정이 꼬일까봐 조마조마해졌다.어제 에이전씨를 통해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정식으로 전달해 달랬더니 한달 노티스 기간동안에는 휴가를 쓸 수 없을 수 있댄다.그럼 계약위반으로 최악의 경우 월급이 날아 갈 수도 있다나;;; 이건 또 뭔 소린가;; 계약서에는 그런거 안 써 있었는데. ㅇ ㅏ오.할 수 없이 매니저랑 얘기하기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나를 잘라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될 줄이야.혹시나 나중에 다음 회사에서 안 좋은 인상 받을까 또 소심하게 걱정도 된다. 만나야 노티스 기간중에.. 더보기
결정 일을 그만 두겠다고 최고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냈다.그는 2주 전, 내가 동의 할수 없는 생산성 이슈를 가지고 15명의 개발자들과 대화를 했다.생산성에 발전이 안 보이면 내보내겠다는 말을 했다. 3월이나 4월 중에 일을 그만둔 생각을 했던 나로서는 반가운 말이면서도, 뚜렷한 기준없이 생산성을 운운하는 게 유쾌하지만은 않았다.이런 얘기 할거면 정확하게 통계라도 내서 말을 해 주어야 하는 거 아닌 가 싶었다.근거 없이 뭐 이런 식으로 하기 있기 없기?! 여튼, 2주간의 고민 끝에 내 결정은 과감하게 떠나는 것이다.하나를 놓아야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영국올 때 배운 거다. 내가 게을러지면 어쩌지?덜컥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되면 어쩌지?여러가지 두려움이 올라온다. 이미 보낸 메일.지켜보자 .. 더보기
두근두근, 2016! 뭐 하고 보내면 뽠타스틱 하려나. 1. 개발자로서 나를 인정하는 해 Full Stack 개발자로 일 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구한다.에딘버러, 캐임브리지 아니면 생둥맞지만 독일이나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국가.노르웨이에서 한번 까였지만, 지원도 못 해보겠어? 2. 연애해야만 할 것같고 하고 싶은 이건 항상 목록에서 머물러 있다.요즘 빠진 Gareth Malone 스타일로 매일 상상해야겠다.그가 나타날지 모르잖슴? 3. 가족 여행우리 가족 다 같이 제주도 한 번 같이 가요.당최 라더의 마음을 열기가 어렵지만, 기억에 남는 이야깃거리 같이 만들어요. 4. 1~2 개월 유럽 여행여기저기, 걷고 걷고 걸어보자.상상만으로도 무릎이 아파오는 구나 ㅜㅜ건강하자. 5. 노래나 악기 배우기 6. 운동 꾸준히. 7. 돈.. 더보기
고마웠다, 2015! 영국시간으로 2015년12월 31일 오후 4시 51분. BBC 개발자 이벤트 참여 - 즐거운 경험이었고 설렘으로 발전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올드트래포드에 가서 박지성 오빠의 흔적도 짚어 보기도 했다.걸어서 맨체스터 탐험, 힘들었다~ Pablo, Anderson and Tareque과의 만남 Vanessa and Noemi 와의 만남 일에 적응 할 때까지 마음 고생 카드키 나올 때까지 매일 아침 사람들로부터 에스코트를 받음. 스캇이랑 즐거운, 그렇지만 알아 들을 수 없는 대화 ㅋㄷ Worked in Assessment, Entitlement, VCS, Payments and VCS processing team 인도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해 영국에서 첫 월급 GP 등록 Traveling to : Sti.. 더보기
3일의 휴가가 갑자기 생겼다. 29,30,31 일.근무 할거라하더니 계획이 바뀌었나 보다.뭐 할까?어디를 갈까?아니면 에딘버러에 그냥 있을까?곰곰이 돌아보니 에딘버러를 구석구석 돌아보지도 못 했다.또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도 괜찮겠다.보고싶은 사람을 보는 거라면 그것도 의미가 있을 텐데 그들도 다 그들의 삶으로 바쁜 듯. 그냥 조용히 쉬고 싶다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여튼몸아, 아프지 말아다오. 더보기
10 November 2015 점심시간 타릭한테 큰소리를 쳤다.흠....좀 더 멋지게 화내지 못해서 좀 짜증나네.할말 있으면 말로 하지,나 갖고 실험을 해?날 분석을 해?ㅇ ㅏ.... 짜증나.분별이 되도 분별을 쓰기 싫은 상황일세. 더보기
8 November 2015 아프다. 더보기
7 November 2015 심란한 마음으로 바만을 만나고 와서 그런가.감기 기운이 있다. 그래도 볼링이랑 아이스 스케이트 오랜만에 타는 건 재밌었다.음...자자. 더보기
3 November 2015 주말부터 마음이 아주 심란하다. 더보기
28 October 2015 하루가 다 갔다.종일 문서 출력 포맷 맞추는 거 테스트 했는데 결론은 그냥 단순하게 가자.좀 더 보기 좋게 출력해 보고자 이것 저것 시도해 봤지만 다른 사람들은 딱히 관심이 없어 보였다.정부에서 나가는 공식문서라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흠..내가 이거 하면서 배운 것은 무엇인가. 실재적인 것은Word 파일에 XML 데이터를 통합시킬 때 NEXT 키워드는 IF 조건절과 같은 다른 키워드 내에 삽입되어 사용될 수 없다. 그리고,제대로 되던 기능을 테스트 데이터 잘 못 조작한 줄 모르고, 처음부터 다시 테스트 해서 시간 낭비 했던 것을 감안하면,데이터 베이스에 테스트 데이터를 넣을 때 실제로 표출이 안 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도연관 관계를 잘 맞추어 채워 넣는 것이 안전다하는 것. 테스트 하려고 지속적으로.. 더보기
27 October 2015 오랜만이다.내 블로그! 기록을 뭐라도 남기고 싶어서 왔어.단 한 줄이라도, 시간이 지나서 돌아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서 좋은데,생각만하고 그냥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지금은 일터.새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싶으면서 자꾸 멈추어 있네.사실 요즘에는 그냥 음악 들으면서 멍하니 시간 보낼 때가 참 많지. 남은 두 달 동안...2015년 정리하고,2016년을 창조해 보자. 흠.....나 뭐 하고 싶지?나 어떻게 지내고 싶지?나 누구랑 있고 싶지?나 나중에 죽을 때 어떤 걸 기억하고 싶지? 더보기
Time flies In UK, it's been a year and 11 days. I don't know why but feel like time is passed faster than before. What I am going to do. 1. Taking driving classes2. Traveling to Iceland with Sim3. Assisting in London4. Visiting York5. Enjoying Edinburgh Festival in August And what else... What can I do? and what do I want to do? 1. Finding a bigger opportunity to work?2. Netherlands, Denmark, Norway, Franc.. 더보기
[TODO] 15-16 March 2015 Weekend [ Saturday ] - Transfer money to Mum- Buy cosmetic [ Sunday ] - Recover video files from my external hard drive. - Plan to travel 더보기
6 February 2015 더보기
[2014.03.16] 염박하 합체 갑자기 제주도에 내려가서 사는 것을 결정하게 된 선희. 한국을 뜨겠다는 나. 우린 빨리 만나야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니 얼굴 마주마고 차 한 잔 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너희 만나러 집을 나서는 나. 대전 은행동 서가앤쿡에서. 성심당 케잌 부띠끄 성심당에서 튀김 소보로 사가지고 케잌부띠끄로 갔다. 정말 빨리 지나간 우리들의 합체시간. 나는 선희와 승희가 있는 공간을 얻을 필요가 있다. 그녀들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자. 더보기
[2014.02.26] 휴가 중 어느 날 휴가 받고, 협상도 미뤄지고, 어시스팅도 끝난 뒤. 드디어... 나만의 시간. 외출! 배고파서 급 꽂히는 대로 아웃백! 혼자 밥 먹는 거 거릴낄게 없는 나였는데 처음으로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어떤 이의 추천에 따라 쉬러 큰 맘 먹고 호텔. 욕조에 몸 담그고 잠만 잔. 조식이 포인트였는데, 자느라 날려버린 내 뷔페! 항상 잠이 이슈- 잘 보냈는 데도 곤피는 가시지 않고, 일 하기가 겁난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너무 무디게 참았나? 생각보다 내 상태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흠.... 혼자 해 볼 것 중에... 안 해 본 게 뭐지? 혼자 여행하기. 혼자 멀리가서 살아보기. 꼭 해 보고 싶었는데 이게 두려워질 만큼 내가 지쳐있다. ㅇ ㅏ.ㅇ ㅣ... 더보기
[2014.02.11] 세상 빛 본 날.... 어디... 24시간 깨어있어 봐? 새삼스러울 것도 없잖아. 더보기
[2014.01.17] 흐흐흐 행사 장기자랑 한 신입사원 소품 쓰고- 얼른 벗어버리라던 라더. 과장 답지 않다던 친구. 포로리 같다던 버디. 막상 행사장엔 발도 못 붙여봤네- 난 즐거웠는데... 사실 맘 속에는 내가 신입사원 앞에서 어떻게 보일까 싶었다. 이게 뭐라고 내 나이를 신경써야하지? 내가 덜 자란건가;; 더보기
[2014.01.29] 신나려했는데 이길로 퇴근하며 몇번을 우는 건지... 때로는 포기하는 게 남는 것일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두 번째 경험 중. 3년 전 이 곳에 오게 된 이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하는데 불평이 이니 소통하고 싶지는 않고. 여튼, 오늘은 혼자 서 있는 기분. 부장님은 ㄷ ㅓ 그러시겠지- 더보기
[2014.01.24] 지금 내 심정 네이버 밴드 대화창에서 캡캡캡 캡춰- 에잇 더보기
[2013.11.28] 잠이 스르륵 내가 잠이 많다고는 하나... 사람과 대화하다가 나도 모르게 눈 감고 잠든 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차장님과 대화중 아니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눈을 퍼뜩! 떴다. 단말 테스트 하다가도 잠들어버리고... 요즘에 자꾸 뜬금없이 잠들어;;; 24시간 쉬지않고 자고 싶다! 당분간 힘들겠지?!! ㅋㅋㅋㅋ 차장님이 당황하셨을 거 생각하니 죄송하면서도 어이 없어서 웃음이 난다. 더보기
[2013.10.02] 그룹회식 #1 ㅇ ㅏ... 연어 정말 맛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