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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3.04.15] 눈물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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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동생이 나왔다.

그런데 어딘가 몸이 아프다고 했다.
진짜면 어떻게 하나 싶은 큰병이라 입에 담기도 싫다.
나는 그 꿈 속에서 주저 앉았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면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숨막힐 듯 울다가 잠에서 깼다.
내가 정말로 어깨 들썩이며 울고 있었다.

타지에서 혼자 말 못하고 아픈 건 아니겠지?? ㅜㅜ
어제도 연락했는데...
그래서 요즘에 집에 못오고 있나??

오늘 낮에 또 연락 해 봐야겠다.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몸이 피곤해서 꿈을 꾼 것이라 믿지만
무섭고 슬퍼서 또... 눈물이 난다....

at 4:04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