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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꿀단지

감자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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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2개
다시마 가루 - 1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멸치가루 - 1/2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파 - 잡히는 대로
고추 - 잡히는 대로
고추장 - 대충 1 밥 숟가락
꿀에 재운 마늘 - 대략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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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갔다가 감자가 맛있어 보여서 2개 구매.
시세는 잘 모르지만 천원도 안 하니 괜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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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구가 없으니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을 벗긴다.
손목 아픈 작업이다.
주부들은 주방 용품에 욕심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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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깍둑썰기.
예쁜 모양으로 하고 싶지만 잘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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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살짝 데친다.
프라이팬에서 ㄷ ㅏ 익히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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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투명해지고 감자 익은 맛 날 때까지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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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올려서 찬물에 헹구고 물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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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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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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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노릇노릇 해지도록 굽는다.

예전엔 많이 바삭할 때까지 구웠는데 오늘은 벌써 뒤꿈치가 아프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딱딱해 지니까 이쯤에서 그만-

양념 만들기.
모든 반찬에 떡볶이 맛나게 하는 그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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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내미 건강하라고 만들어준 꿀에 재운 마늘 4-5개를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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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잘게 썬다.
하기 싫으면 그냥 얇게만 썰고
가끔 썰기 싫으면 통으로 넣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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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다시마 가루, 멸치가루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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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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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 고추, 잘게 썬 마늘도 넣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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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감자를 넣고 양념을 묻힌다.

앗!! 물을 너무 적게 넣었나보다.
양념이 감자에 배어들어가기 전에 졸아버렸다.
감자 조림이라기 보단 양념묻은 감자가 되어버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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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과 도시락용 작은 통에 나누어 담았다.
2일 정도 도시락 반찬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차주 화요일부터는 고객사에 파견간다.
도시락이 좋은데 밥을 사먹게 되었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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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찾다 보니 내가 이 감자조림을 거의 반년만에 했구나;;
비주얼적으로 지난 번 게 훨 낫다.
ㅋㄷ

다음엔 ㄷ ㅓ 맛있게 하면 되지 뭐.
내가 먹을 거니까 맛있게 먹을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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