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오늘/꿀단지

소소한 저녁시간 운동을 못 갔으니 장을 봐다 일주일 먹을 거리를 조금 준비했다. 오늘 저녁은 생각만 하던 감바스 알 아히요. 빵대신 콜리플라워라이스! 음~ 뭔가 심심하다. 채소를 씻고, 자르고, 찌고. 별거 없는 이 활동을 할 동안 은근히 집중이 되어 좋기도 하지만, 매일 이럴 수는 없다. 운동도 하고, 세미나도 듣고, 뒹굴거리기도 해야지. 새삼, 엄마는 어떻게 자식키우며 살림하고 일을 하셨지? 평생 동동거리셨을 생각을 하니 또 찡하네. 오늘 나름 뿌듯한 걸로! 더보기
건강하게 먹기 재료를 잔뜩 사 놔야 외식을 덜한다. 그러다 식욕폭발에 귀찮음이 더해지면 재료를 버려야하는 불상사가... 이번주는 성공적! 더보기
저탄고지 집에서 내가 챙겨먹으면 에너지 유지에도 좋고 자고 일어나도 가뿐한데, 가끔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힘들 때도 있고 피자랑 떡볶이는 안 먹으면 자꾸자꾸 생각난단 말이지. 그래서 먹으면 2킬로는 그냥 찌고, 몸도 붓고, 여드름도 나고. 운동 끝나고 집에와서 10시가 넘어도 삼겹살이든 뭐든 든든히 먹으면 다음날 훨씬 힘이 나고 좋은데, 소화 시키고 시간 터울을 주고 자도 아침에 속쓰림 살짝 있는 게 고민이다. 삶의 시계를 내가 필요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건강챙기고 돈벌자!ㅋ 그리고 마음이 풍요롭게 살자 더보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현재 약 3주차. 식곤증 없어지는 기적과 운동도 안 했는데 살이 고사이 2kg이나 빠졌다. 다이어트로 하는 건 아니지만... 가려야 할 것들이 사실 더 많지만 일단, 밥, 빵, 면, 떡, 과일, 설탕을 끊는 걸로. 아주 조금씩 힘이 돌아오는 느낌. 생기야, 어서 오렴~ 더보기
두유라떼 카누 1봉지 - 달지않은 다크 로스트 삼육두유 - 약 20ml 머그컵에 커피를 넣는다. 커피가 녹을 정도로만 뜨거운 물을 조금 붓는다. 마트에서 구입한 삼육두유 준비. '베지밀 에이'를 살까 고민했지만 색다르게 삼육두유를 선택했다. 두유를 커피에 붙는다. 두유와 커피가 잘 섞이도록 휘저어서 마신다. 두유를 따뜻하게 해서 먹어야 더 맛있을지 모르겠지만(그래본 적이 없네!),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의 쌉쓰름하면서도 달콤한 두유라떼다. 베지밀 에이로 했을 때 보다 단맛이 강하고, 덜 텁텁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된장찌개 멸치가루 - 1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된장 - 1 밥 숟가락 파 - 원하는 만큼 고추 - 원하는 만큼 두부 - 약 2/3 모 마트갔다 발견한 강릉 심층수 두부!! 포장두부보다 간간하고 맛있는 두부다. 찌개 해 먹으려고 샀다. 뚝배기에 물과 멸치가루를 넣는다. 난 파와 고추를 좋아하니까 많이 많이. 사진이 왜이러나;; 엄마가 만들어 준 된장 되시겠다. 된장을 물에 푼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된장을 먼저 풀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언제나 내키는대로- 잘라 놓은 두부를 넣는다. 원래는 두부를 좀 더 크게 써는데 오늘은 저렇게 깍두기 모양으로 썰었다. 저런모양 두부를 보면 '달려라 하니'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어렸을 때 보았던 그 만화에서, 고으네(?)씨가 홍두깨선생님한테 된장찌개를 해 줬는데.. 더보기
감자조림 재료 감자 2개 다시마 가루 - 1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멸치가루 - 1/2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파 - 잡히는 대로 고추 - 잡히는 대로 고추장 - 대충 1 밥 숟가락 꿀에 재운 마늘 - 대략 4-5개 마트갔다가 감자가 맛있어 보여서 2개 구매. 시세는 잘 모르지만 천원도 안 하니 괜히 뿌듯했다. 다른 도구가 없으니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을 벗긴다. 손목 아픈 작업이다. 주부들은 주방 용품에 욕심낼만 하겠다. 대충대충 깍둑썰기. 예쁜 모양으로 하고 싶지만 잘 안 됐다. 감자를 살짝 데친다. 프라이팬에서 ㄷ ㅏ 익히기는 힘들다. 살짝 투명해지고 감자 익은 맛 날 때까지 익혔다. 체에 올려서 찬물에 헹구고 물을 뺀다.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붓고, 감자 투하. 조금 노릇노릇 해지도록 굽는다. 예전.. 더보기
대충대충 급 도시락 반찬 만들기 냉장고 안에 두부와 어묵이 일주일째 놀고 있다. 어서어서 반찬을 해야햇. 다음 주엔 시간이 없다. #1. 어묵국 멸치가루 - 1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다시마가루 - 1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 파 - 잡히는 대로. 고추 - 잡히는 대로. 통마늘 - 4~5개. 요로코롬, 그냥 푹푹 끓여서 통마늘이 흐물거려지면, 어묵이 퉁퉁 불고, 내가 좋아하는 국물맛이난다. 이렇게 끝. #2. 두부 조림 중학교 때 엄마가 해 주었던 추억이 어린 도시락 반찬이다. 할 때마다 엄마생각에 감사하다. 크기는 마음대로, 편한대로 자르고, 엄마가 준 들기름에 지글지글. 원래 기름을 적게 해서 굽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튀기듯이 해버렸다. 종이 호일에 올려 두고, 양념을 만들었다. 재료는 어묵탕이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