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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3.06.03-2013.06.04] 이제껏 뭐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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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2:45 am.

RIGHT NOW~


집중력 팡팡 터질 줄 알았는데.


오전에는 전에 없이 개발실 사람들이 반짝반짝해 보이다가,

지인의 화요일 세션 거절에, 길어지는 기간동안 그들이 느낄 내눈에만 보이는 고통에 눈물이 뚝뚝 흐르더니,

폭풍같은 슬픔과 싸워대느라 진도도 못 나가고,

같이 있을 수 없는 칼퇴와 야근을 동시에 바라보다가

결국은 이제까지 작업이다.


심통나는 마음 속은 아니지마는,

고장난 오른 손목에 통증이 시작되었으며,

머리를 조여오는 보이지 않는 밴드는 작업 시작한지 이미 하루 이상이다.


오늘 생동감 넘치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나와 싸우고 있나보다.


작업이라도 완료해서 책임을 가지자.


오늘의 남은 하루 생생함을!!

다클이는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