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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이 시점.
돈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참고,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내가 조금 더 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왜 나만??"
내 월급은??
내가 호구야??
이라는 한계가 왔다.
내가 그러고 있었구나, 사실은.
왜 나한테 더 해달라고해?
미안하면 시간 줬을 때 미리 준비해서 미안한 일을 만들지 말던가.
쿡쿡 찌르는 배를 이끌고 내가 굳이 그렇게 나가야겠어?
존칭도 부르고 싶지 않다.
ㅇ ㅏ오.
그리고,
왜 나만 더 좋아해?
왜 나만?
왜 나만?
왜!!!!!
나만???????
심통이 도통 가라앉지 않는 이 시점에 묻겠다.
정말 "나만"인가?
정말 "너만"이냐?
분별이 시급한데,
영, 안 된다.
몸이 안 좋으니 더 예민해 졌다.
역시, 아프지 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