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지막 필라테스 수업에 참여 했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갈 수는 있겠지만, 그날은 에딘버러에서 마지막 날이니까 레이첼이랑 저녁을 먹으며 보낼 생각이다.
강사 선생님이랑 얘기를 나눈적 없이
볼 때마다 간단한 인사만 했었지만
돌아보니 거의 일년동안 수업을 받았더랬다.
"오늘이 제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저 이제 한국에 돌아가요.
선생님 수업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업 같이 해서 좋았다고,
네가 그리울 거라고 말해주는 선생님 눈빛이 미소와 함께 반짝반짝.
나도 수업시간이랑 선생님이 그리울 거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깊이 정이 들었던 건 아니었는데도 마지막 인사를 하는 마음은 항상 아쉽다.
Good luck!!
잘 지내세요~
돌아오는 길에 비가 오지 않고 맑아서 해리슨 공원을 가로질러 올 수 있었다.
마지막 수업을 잘 마무리 했다.
'지구위에 점하나 > Scot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 May 2015 마지막으로 에딘버러 걷기 (0) | 2016.05.31 |
---|---|
25 May 2016 (0) | 2016.05.26 |
20 May 2016 (0) | 2016.05.21 |
18 May 2016 @ Loudons cafe & bakery (0) | 2016.05.18 |
14 May 2016 The trip to Glencoe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