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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영하는 사이트에 있는 서비스 중에 메인 화면을 수정하는 요구사항이 있었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기존에 있는 컨텐츠에 대해 메인 화면에 보여주는 방법을 바꾸자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플래시로 구성되는 새로운 메인화면에는 25개의 이미지(테마)가 입혀지게 되고, 각각의 이미지와 함께 컨텐츠들도 화면에 노출시킨다.
대략적인 로컬 작업이 끝나고, 개발서버에 얻었는데 첫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25개의 이미지가 로딩은 되는 것 같은데 플래시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물론이고, 플래시 작업해주신 과장님, 기획자, 차장님, 모두 퇴근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인이 무엇일까?
XML파일에 있는 공백이 문제라는 과장님 말씀에 따라 임시로 데이터 파일을 따로 만들고 그에 있는 공백을 모두 지워보았다.
25개 모두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목록을 10개로 줄여서 공백을 지우고 테스트를 해 보았다.
화면이 잘 나왔다.
그래서 임시파일 말고 실제 데이터가 뿌려지는 경로로 맞추고 다시 테스트를 했다.
또 화면이 안나왔다.
그래서 데이터 개수가 문제일까?
라는 생각에 10개, 15개, 20개, 23개, 24개... 늘려가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24개부터 데이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데이터 수가 너무 많으면 플레시 파일이 제대로 표출을 하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고 퇴근을 했다.
그런데, 진짜 이유는 그 24번째의
이미지 경로가 잘 못 됐다는 것이었다.
디비에 데이터 삽입할 때, 이미지 이름을 잘 못 등록했던 것이다.
조금 더 꼼꼼하게 보지 않았던 내 실수였다랄까.
반성 했다.
그런데 실서버에 반영 했을 때,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정말 컨텐츠 개수의 문제!!
이미지 별로 묶인 컨텐츠를 뿌려줄 때, 플래시 화면에서는 5개를 뿌려주게 되어 있는데,
실제 데이터는 5개 이상인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테마별로 컨텐츠를 1개씩만 연결해서 화면이 제대로 나오는지만 확인 했었지 실제 데이터처럼 5개 이상씩 넣어서 확인해 보지 않았다.
그런 나태함이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킬 줄이야.
처음에는 도무지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서,
파일을 몇번이나 다시 반영해 보고, 데이터 파일도 다시 확인해 보고, 시간낭비를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을 했다.
꼼꼼함은 개발자의 능력에 포함되는 덕목인 것 같다.
앞으로는 테스트 할 때 실제와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지난 번에 메일 전송하는 것도 회사 메일로 인증 받아서 전송하는데 회사에서 나가는 메일 전체 허용량이 2000통이라고 해서 문제가 됐었는데...(물론 이때는 실제 테스트 했으면, 고객들한테 아예 메일을 전송하지 못했겠지만...)
테스트는 실제처럼!!
잊지 말자.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기존에 있는 컨텐츠에 대해 메인 화면에 보여주는 방법을 바꾸자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플래시로 구성되는 새로운 메인화면에는 25개의 이미지(테마)가 입혀지게 되고, 각각의 이미지와 함께 컨텐츠들도 화면에 노출시킨다.
대략적인 로컬 작업이 끝나고, 개발서버에 얻었는데 첫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25개의 이미지가 로딩은 되는 것 같은데 플래시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물론이고, 플래시 작업해주신 과장님, 기획자, 차장님, 모두 퇴근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인이 무엇일까?
XML파일에 있는 공백이 문제라는 과장님 말씀에 따라 임시로 데이터 파일을 따로 만들고 그에 있는 공백을 모두 지워보았다.
25개 모두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목록을 10개로 줄여서 공백을 지우고 테스트를 해 보았다.
화면이 잘 나왔다.
그래서 임시파일 말고 실제 데이터가 뿌려지는 경로로 맞추고 다시 테스트를 했다.
또 화면이 안나왔다.
그래서 데이터 개수가 문제일까?
라는 생각에 10개, 15개, 20개, 23개, 24개... 늘려가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24개부터 데이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데이터 수가 너무 많으면 플레시 파일이 제대로 표출을 하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고 퇴근을 했다.
그런데, 진짜 이유는 그 24번째의
이미지 경로가 잘 못 됐다는 것이었다.
디비에 데이터 삽입할 때, 이미지 이름을 잘 못 등록했던 것이다.
조금 더 꼼꼼하게 보지 않았던 내 실수였다랄까.
반성 했다.
그런데 실서버에 반영 했을 때,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정말 컨텐츠 개수의 문제!!
이미지 별로 묶인 컨텐츠를 뿌려줄 때, 플래시 화면에서는 5개를 뿌려주게 되어 있는데,
실제 데이터는 5개 이상인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테마별로 컨텐츠를 1개씩만 연결해서 화면이 제대로 나오는지만 확인 했었지 실제 데이터처럼 5개 이상씩 넣어서 확인해 보지 않았다.
그런 나태함이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킬 줄이야.
처음에는 도무지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서,
파일을 몇번이나 다시 반영해 보고, 데이터 파일도 다시 확인해 보고, 시간낭비를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을 했다.
꼼꼼함은 개발자의 능력에 포함되는 덕목인 것 같다.
앞으로는 테스트 할 때 실제와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지난 번에 메일 전송하는 것도 회사 메일로 인증 받아서 전송하는데 회사에서 나가는 메일 전체 허용량이 2000통이라고 해서 문제가 됐었는데...(물론 이때는 실제 테스트 했으면, 고객들한테 아예 메일을 전송하지 못했겠지만...)
테스트는 실제처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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