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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뜬금없이, 바만이 데리고간 스케이트 장.
생각보다 나 은근히 균형을 잡았다.
일생에 스케이트장 간 게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데,
마지막에 딴 데 바라보느라 넘어진 거 말고는,
혼자서 안 쉬고 한 바퀴 돌 줄도 알고.
허허...
그런데 바만이 손잡고 타는 다른 사람들 보고
괜찮을 것 같지 않냐는 말에,
그래서 나랑 손잡자는 얘기인가 뭔가 싶어서
저런 건 아주 잘 타는 사람이 잡아줘야 안 넘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절대 손 안 잡았지.
안 그래도 머릿 속이 복잡한 상황에 뭐 이런 말씀을 하시나 싶었다.
오해하지 말자.
나를 얼마나 도와주고, 챙겨주신 분이던가.
ㅇ ㅏ.... 아무리 양보해서 생각해도
(혼자인 거 아주 잘 즐기고 있지만)
싱글이라는 게 괜히 싫어지는 하루였다.
생각보다 나 은근히 균형을 잡았다.
일생에 스케이트장 간 게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데,
마지막에 딴 데 바라보느라 넘어진 거 말고는,
혼자서 안 쉬고 한 바퀴 돌 줄도 알고.
허허...
괜찮을 것 같지 않냐는 말에,
그래서 나랑 손잡자는 얘기인가 뭔가 싶어서
저런 건 아주 잘 타는 사람이 잡아줘야 안 넘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절대 손 안 잡았지.
안 그래도 머릿 속이 복잡한 상황에 뭐 이런 말씀을 하시나 싶었다.
오해하지 말자.
나를 얼마나 도와주고, 챙겨주신 분이던가.
(혼자인 거 아주 잘 즐기고 있지만)
싱글이라는 게 괜히 싫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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