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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은 각10분이었는데
지금은 아침 1시간, 저녁 1시간 15분정도를 출퇴근에 할애하고 있다.
퇴근 이후 밥 먹고 정리하고 잠시 누워 쉬거나 혹은 아니거나 하고 씻고 자는데,
뭘 하는 것도 없이, 자는데도 수면시간은 1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별 차이 없다가 매일 매일 반복 되니
주말에 잠자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다. 예전처럼 주말에 채우는 것 같다.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점점 멍해짐을 느낀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고 집중력이 돌아온다.
그리고 내가 조금 놀란 건, 집중력이 좋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진행 할 수 있었는데,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문서 파악이나 이해도 더디고
딴짓을 하게 됐다.
페이스북을 하거나, 갑자기 사야하는 쇼핑 목록이 떠올라 그것을 하거나하게 되는 것 말이다.
일이 많을 때는 시간이 없으니까 잠자고 일만 하고,
칼퇴근하고 와도 컨디션유지해야하니까 잠자고 일만하고.
앞으로 두달은 또 마구 달려야 하는 일정이다.
그래도,
프로젝트 잘 끝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