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지 못 하는 사람 지난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즘으로 기억한다.토요일에 대전에 올 일이 생겼는데 볼 수 있냐는 것이었다.시간이 늦은 때였고, 어지러움증이 너무 심했을 때라 대화를 다시 하기로 하고 잠들었다. 나는 내가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그때 그때 닥치는 것들에 대처하기 바쁜나를 보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그냥 몸도 마음도 정돈 되지 않았다.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으면 금요일에는 최소한 대화를 했어야하는데, 그 작은 것에 대한 계획도 떠오르지가 않았다.토요일에 급히 연락해서 씸이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얼굴을 봤다.고맙게도 집 근처까지 와 주었다. 이런 저런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씸네 이사님이 나에 대해 받은 인상에 대해서 전해 들었다.나는 호기심이 너무 많고, 하나에 꽂히면 거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