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대에 대한 감사 2009년 2월이 끝나는 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냥 보이지 않는 미래에 뭐라도 하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만 같은 마음이었다. 좀 더 나이먹기 전에 실패하더라도 해 보고 싶었던 일. 1. 영어 공부해서 미국으로 유학가기 2. 유럽으로 훌쩍 배낭여행가기 ..... 3년동안 '타지생활 한다, 피부를 이 상태로 버릴 수는 없다, 인간관계는 유지해야한다' 는 등의 이유로 짜임새 있는 경제 생활을 하지 못 해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영어 공부해서 유학가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어학연수만으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도 교육여건은 좋으니 어느정도 영어공부는 하고 가서, 그 영어로 뭔가 더 깊이있는 것을 얻고 싶었다. 그렇게 마음 먹은 후로는 금발머리를 가진 사람들 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