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페라의 유령, 행복해 뜬금없이 발성에 꽂혀서 조승우 배우 앓이를 한참 하다가, 피케팅에 참전하여 극적으로 표를 얻은 성과. 두번의 관극. 2023.07.21 서울 첫 공연 내 자리에서는 배우 표정이 거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배우들 목소리와 음악에 취해 극이 정신없이 흘러 갔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크리스틴의 노랫말, 어둠 속 외로운 그대 이렇게 살아왔나 당신이 혼자 아님을 어찌전할까 ... '당신이 혼자 아님을 어찌전할까' 그리고 유령에게 키스하는 크리스틴. 마음 속으로 훅 파고 들어왔다. 크리스틴 멋진 여자네! 조승우 배우 라이브를 듣다니!!! 행복해!!! 목소리만으로 이렇게 감동을 줄 수가 있나? 끝나고 깨달은 건 노래 했는데 그냥 말하는 것처럼 들렸던 신기한 경험. 다 끝나고 가시지 않는 여운을 붙들고 집에 가려다,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