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보다 어렵다. 다시 서울 일상에 적응하는 것이. 노동시간 하루 8시간은 인간 삶에 너무 길다는 생각이 줄곧 든다. 페이스북 훑다가 눈에 걸린 기사 제목처럼, 이 것만한 금욕생활도 없다. 그리고 나는 지금 다시금 고개를 드는 허무와 싸워야할 듯하다. 프로젝트는 재밌을 것 같은데 왜 이런 생각이 자꾸들지? 나 뭐가 겁나는 건가? 우선 한가지, 나는 덜 치열하게 살고 건강하고 싶다. 더보기 프로젝트 시작 당분간 여의도로 출근한다. 높은 건물에서 야근하는 것이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과 지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겁다. 무엇이 가능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